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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 대만 / 가오슝 4일차 ] 불타기념관 - 한신아레나 - 팀호완 - 아이허강

by 만두집사 2019. 11. 24.

삼우우육면에서 불타기념관을 가려고 하는데

전에 경로를 찾아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유 있게 2시간쯤 걸리는 것 같아서 

택시를 타기로 했다

왕복 4시간이면

너무 시간이 아까워 ...

 

우버로 722 대만달러 결제하고 

30분쯤 걸려서 갔던가...?

오래 걸리진 않았다.

3명이서 타서

엔빵 하니깐 가격은 적당한 듯 

 

그동안 걸었던 게 힘들어서

편하게 가니까

선택이 탁월했다고 아주 만족했다

 

버스 모양 화장실이 귀여워서 찍음

 

저기로 들어갈 것입니다요 

 

코끼리도 찍고..

 

사자인가...?

 

더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스타벅스를 봐서 일단 거기로 슝 ~

 

점심 먹고 난 후라서

커피가 너무 먹고 싶었다

 

대만 컵, 가오슝 컵...

사갈까 엄청 고민했는데

가방이 무거워서 포기 

 

아쉬워서

컵 사진이라도 찍어둠...

 

우린 커피 3잔을 시켰는데

1+1 데이라서

하나 더 먹어야 한다고 해서 4잔

 

대만 스벅은 좋넹

1+1 이벤트도 하고 

 

불타기념관 안에 있는

스벅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맞춘 느낌..?

 

1층에 기념품 집들이

잔뜩 있어서

또 기운 빠지기 전에

먼저 구경 고고

 

일본 느낌 나는 기념품 집이

많긴 하다

 

대충 집어 들면

일본어가 써져있는

상품도 있다

 

야옹이 상품 집이었나

 

불타기념관 한정상품 소니엔젤

이게 궁금해서

여기 와보고싶었징

소니엔젤이라니...

고민했으나 사지는 않았음

 

1층에 채식 식당이랑

디저트 집도 있었다 

 

빈손으로 가면 서운하니깐

생일 뭐 적힌 조그만 기념품들을 샀다.

 

오르골인 듯

 

구경 다 했으니 

나가봅니다

 

멀다...

흐린 날씨라 그나마 다행

사진은 잘 안 나오지만

 

여행 내내 굽 있는 거 신고 다니면서

이날 팔짝팔짝 뛰는 동영상 찍고 다녀 가지고 

다리가 아주 너덜너덜 해져서

좀 힘들었다

 

여긴 우리가 올라갈 길

 

여긴 우리가 출발한 곳

 

 

사진 찍어야 하는 곳이니깐

우리도 찍어야지

 

가방 던져두고

신나게 사진찍었징

 

여기 계단에서

또 폴짝폴짝 뛰는 거 찍고 있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OK사인해주고

쿨하게 지나가셨다

OK 받아서 다행..

 

스님들도

구경하러 오신 건가

단체사진 찍고 계심 

 

이제 내려갑시다요

 

내려가는 길에

또 엄청 더웠는데

무슨 요정들 나올 것 같은

분위기 좋은 곳이 나왔다

 

저기 나비들도 짱 많이 날아다녔음

 

바람도 잘 불고

완전 잘 쉬었다

 

이제 돌아갑시다요

우버를 부르기엔 좀 외진 곳인데

다행히도 앞에 노란 택시들이 있어서

그걸로 탔다

 

이번엔 우버보다 저렴하게 

700 대만달러가 나왔다

 

야마토 택배가 여기도 있넹

 

불타기념관 위치

https://goo.gl/maps/PYDqBb1nyBZqxvHV9

 

불광산불타기념관

★★★★★ · 박물관 · No. 1號, Tongling Road

www.google.com

 

도착지점은 한신아레나

여기서 기념품 사고

저녁도 먹을 거다

 

기념품 먼저

골라봅시다요

 

지나다니다가

sugar&spice를 봤는데

여기도 기념품으로 좋다고 한다

 

누가 사탕인데 맛이 꽤 다양해서

못정하겠는 와중에

잘 팔리는 순서대로 정해준 게 있어서

1번째로 샀다

 

직원 언니가

한국어 단어 중요한 건 알고 계셔가지고

편하게 구매했징

 

어제 투어 할 때 가이드 아저씨가

유통기한 짧은 거로 사는 게 좋다고 했는데

여기껀 좀 짧은 편이라

잘 산거 같다며 혼자 뿌듯해했다

 

맘 편하게 다른 제품들도 구경

 

할로윈 디저트도 나와있고

귀엽당

 

한국식당도 있었음

 

빵도 맛있어 보였는데

저녁 먹어야 하니까 참았다

 

저녁 먹기 전에

두리안 안주로 찜 

 

익숙한 과자가 여기에 있넹

 

위협적인 라면

크왕

 

익숙한 라면도 있넹

 

이제 저녁 먹으러 팀호완으로 슝

딘타이펑은 한국에서 가봤는데

팀호완은 처음 들어봤다

 

한국어 메뉴판 있어요

 

처음 나온 거 하나 먹고

감동 먹어서

주방장한테 인사한다고는 못하고

주방 찍음

 

급하게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는 사진으로

비교해서 비슷해 보이는 걸로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특히 이게 제일 맛있었음

 

겉은 바삭 달달하고

안에 양념도 맛있고

크~

 

저녁 먹고 마트에서

안주 사서 집으로 돌아갑시다요

 

뭔진 모르지만 귀엽다

 

한신아레나 위치

https://goo.gl/maps/qJawyd2KuCUocPQ78

 

Hanshin Arena

★★★★☆ · 백화점 · No. 777號, Bo'ai 2nd Road

www.google.com

 

호텔에 도착해서

매일 눈여겨보던

디저트 집이 문을 열어서

들어갔다

 

호텔 펑리수

사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와서 좋넹

 

공금이 남았고 마지막 날 밤이니까

펑리수랑 누가사탕을 각자 하나씩 샀다

 

누가사탕은

제일 잘 팔리는 맛이 오리지널인데 다 팔렸고

제품 들어오는 건 시간이 걸려서

아쉽게 그다음으로 인기 있는 딸기맛으로 샀다

 

나중에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딸기맛도 엄청 달지도 않고 맛있었다

 

와서 오는 날에 면세점에서 사 왔던

와인 오픈

 

오프너가 방에 없어서

다 같이 로비에 가서

와인병 보여주면서 이거 열고 싶다고 해서

오프너 받았다

 

와인맛은 뭐 다 맛있지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맛

 

두리안 이 날 처음 먹었는데

냉장고에 들어갔다 올 때 냄새만 나빴고

의외로 맛이 있는데...?

신나게 하나씩 먹었다

 

마지막 날 밤인데

와인만 먹기엔 아까워서

산책을 나왔다

 

근데 멀리 가기도 전에

분위기 좋은 맥주집을 발견했네

 

나가기 전에 검색했을 땐

여기가 강 건너편인 줄 알았는데

호텔 쪽이었다

 

마지막 날 발견한 게 아쉽긴 하지만

여하튼 신나서 자리 잡고 앉았다

 

크- 아이허강 야경을 보면서

맥주 한잔을 할 수 있는 곳

맥주 말고 음료랑 커피도 있었다

 

누가 공연도 해주고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땐 마지막 곡이었다

이때 시간이 대충 11시쯤이었나

 

위치가 좋은 자리라서 그런지

한 명당 120 대만달러만큼의 주문은 해야 하나 보다

맥주 한 병에 제한 금액은 넘는 것 같긴 해서

크게 신경 쓰진 않았다

 

이것은 메뉴판

우리가 배는 불렀으므로

안주는 감자튀김으로 하고

맥주 한 병씩 시켰다

 

맥주는 산미구엘을 시켰는데

3+1 서비스가 있어서

한병 더 받았다

서비스의 날인가 커피에 이어서 맥주까지..

 

생맥..!

소중하지요

 

이것이 감튀...

배불러서 많이 못 먹었음

 

먹으면서 분위기 좋다고

여기저기 또 찍어댔네

 

다 먹고 들어가는 길에

시장에서 자주 보던 아저씨라 찍어봤다

 

맥주 먹은 곳 위치

https://goo.gl/maps/NmWf6bkjpBdmTWUf9

 

永浴愛河咖啡輕食

★★★★☆ · 카페 · 801 대만 Kaohsiung City, Qianjin District

www.google.com

 

이렇게 4번째 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