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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6

[ 일본 / 북해도 3일차 ] 니조시장 - 카이센동 오히소 二条市場 大磯 - 공항 마지막날 오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니조시장을 가볼까 했는데 우린 에어비앤비에 묵었기 때문에 짐이 문제였다 코인락커에 맡기려고 주변 역 사물함 위치까지 다 알아봐놓고 아침에 자신만만하게 딱 갔는데 작은건 빈자리가 있었지만 우리 캐리어 사이즈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주말이라 더 그랬을까 일단 작은역이라 그런가보다라고 스스키노역이었나 큰 역까지 갔었는데 역시 큰 사이즈는 빈자리가 없었고 사물함 위치도 찾기 힘들었다 급하게 다른방법 없나라고 찾아보다가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짐을 맡아준다는 글을 봤다 무료는 아니고 백화점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쓰면 맡아주는 서비스였는데 빈자리 찾아다니느라 시간을 버리느니 차라리 그게 낫겠다라고 일단 백화점으로 갔다 그와중에 오픈시간 안되서 문앞에서 조금 기다렸다 짐 맡아주는곳은.. 2020. 2. 3.
[ 일본 / 북해도 2일차 ] 징기스칸고에몽 ジンギスカン小屋 五衛門 - 꼬치집 仲町 ガバチョ - 고기만두 茶寮 すすきの店 - 편의점 야식 이 길만 건너면 우리가 찍어둔 밥집이 나온다 구글 지도 보면서 가느라 저 라면집이 그 밥집인줄 알고 열심히 찍었는데 하필 이름도 같게 고에몽이다 우린 징기스칸 먹을건데 왜 라면집이냐며 불안했었다 다행히도 옆집에 징기스칸집이 딱 있어서 거기로 슝 고기가 저렴한거 같기도 하고...? 냉동이랑 생고기가 있어서 우린 생고기를 시켰다 메뉴가 간단하다 김치도 있어요 맥주먼저 짠- 피곤했는데 이거 먹으니깐 짱좋았다 고기도 나왔구요 야채도 같이.. 징기스칸은 첨 먹어보는데 이렇게만 주고가셔서 당황... 어떻게 먹는거냐고 물어보니깐 친절하게 세팅해주셨다 야채를 가장자리에 두고 고기를 가운데 두는 거였지요 기다리면서 맥주한잔... 이건 신기해서 시켜본건데 메론 뭐였던 거 같다 달달했었음 소스통.. 저 숟가락이랑 같이있는거.. 2020. 2. 2.
[ 일본 / 북해도 2일차 ] 비에이 투어 :: 패치워크 길 & 파노라마 로드 - 준페이 - 팜 토미타 - 다누키코지 상점가 다시 이어지는 비에이 투어 .. 정말 눈이 한가득...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를 가져왔어야 했는가 잠깐 후회하긴 했다 이건 차로 이동중에 찍었던 사진인 듯...? 이동하는중에 다음에 갈 장소에 있는 나무 얘기들을 들었는데 나무 얘기들이라 기억이 안난다... 이름도 길어.. 내리자마자 찍은 나무... 당연히 세븐스타 나무인줄 알았지 대충 보면 7개니깐..? 나무 7개라서 세븐스타인줄 알았더니... 이건 그냥 나무인듯 그리고 세보니깐 7개가 넘는다...? 그러고보니 차 안에서 가이드아저씨가 세븐스타나무인줄 알고 다른 나무 찍는사람이 있다면서 나무 설명을 해줬던거 같은데 그게 나였네 ☺ 이게 바로 세븐스타 나무 이거 찍을 때만 해도 그냥 옆에있는 신기한 나무라고 까마귀도 앉아있다며 대충 찍고 그냥 나무를 세븐스.. 2020. 1. 31.
[ 일본 / 북해도 2일차 ] 비에이 투어 :: 치즈공방 - 크리스마스 트리 - 탁신관 & 자작나무 숲길 - 흰수염 폭포 북해도 2일째는 비에이 투어를 예약해놨었다 아침 7시 반에 출발해서 저녁쯤에 돌아오는 일정이어서 진짜 일찍 일어났다 아침으로 계란을 먹고... 흰계란이당... 이동할 때 먹을 간식도 챙겨갔었는데 물 빼고는 거의 안 먹긴 했었다 만나는 지점은 숙소 근처여서 걸어갔었다 가까워서 좋았음 아침이라 졸리고 정신없어서 그런지 사진이 갑자기 차에서 이동하는 사진 뿅 졸려서 설명도 제대로 안듣고 버스에서 잠을 엄청 잤다 그래서 구경했던 곳 이름을 잘 모르는편 ☺ 그나저나 첫날 탄 공항버스도 그렇고 일본버스는 불편하다는 인상이 있다 좌석도 좁고 깨끗한것도 아니고 버스 두번 타놓고 단정짓는것도 좀 그렇지만 어딘가 편한 버스가 있겠지... 갑자기 내린곳이 여기인데 이름을 모르겠네... 다들 아침에 빨리 집합해줘서 고맙다고 .. 202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