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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마닐라

마닐라 여행 첫날 오후 쇼핑몰 구경

by 만두집사 2016. 7. 8.

짧은 도보산책을 마치고 간 곳은 

Robinson's Place Manila 라는 쇼핑몰인데 호텔에서 가까웠다.


사실 도보로도 갈 수 있지만 걸어가는길이 나에겐 불안하게 느껴저서 택시를 타기로 합의 ...

우버를 썼는데 70페소 정도 나왔던 거 같다.


가까운 길인데도 택시가 금방 잡혀서 좀 놀랐었다.



위치는 여기 






들어가서 바로 보인곳이 카야 토스트집

사실 한국에서 한번도 안먹어봐서 

궁금한 마음에 한번 먹어봤다.





들어가서 기본 토스트랑 커피세트 주문 





커피가 아이스 커피 시켰는데 

엄청 달달한게 나왔다 





나한텐 넘 달다.. 

믹스커피 정도?


결국 이 커피는 남친님의 차지로 ..





토스트는 아주 바삭바삭 하고 

안의 버터맛이 좋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한국에서 먹는 맛이랑 비교를 못 해보는게 아쉽다.


담에 사먹어봐야지 ...





계란 좀 익힌거랑 같이 나오는데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나는 퍼먹고... 남친은 토스트에 뿌려먹고 ...

여튼 둘다 계란을 좋아하니 맛있게 먹었다.





후딱 간식을 흡입하고 

다시 쇼핑몰 구경을 시작 



1층엔 한국 브랜드가 많다고 하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그런거 같다.






키티샵도 있고 ...





가격은 한국이나 일본에서 파는 제품으로 비교해볼 때 대체적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가...

특별히 더 싸거나 하진 않다.





미스터 피자집인데 

 한국어가 써있다.





교촌 치킨도 있고 

1층엔 친숙한 브랜드들이 있다.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라면집도 있다.


궁금해서 배부른데도 먹어볼 뻔했지만 ..

담에 일본갈 때 먹어야지 ..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잡화점


캐릭터 아이링이 너무 싸다 

아마 정품은 아닐거 같지만...


귀엽고 싸니까 내가 쓸 용도 겸 선물 겸 여러개 샀다.





윗층엔 오락실도 있고 ..





그리고 그 근처의 토이저러스를 갔는데 ...

남친님이 갑자기 신나했다.



이유가 뭔가 들어보니

대만, 홍콩에 나왔던 토미카 아시아 한정판이

여기엔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아마도 구하기 힘든 제품이라는 말인듯)





그러더니 어디서 바구니를 가져와서 종류별로 담기 시작 


라인 브라운 토미카도 있고 ...

귀엽긴 귀엽다.





그렇게 슥-돌아보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밖으로 나왔다.


저녁 먹으러 갈 때도 우버를 이용 

택시는 금방 잡힌다.






택시를 잠깐 기다릴 때 

찍은 무장경찰 아저씨 





바깥 풍경도 좋다 

디제이 아저씨들이 막 노래도 틀어준다.





야자수만 보면 사진을 그렇게 찍고 싶더라.





무장경찰 아저씨 

자세히 보니 

장총을 메고 있다. 





여기 택시는 모양도 다양하고 

번호판도 다양하고 ...


직접 쓴 느낌의 번호판도 보여서 저거 불법 아닌건가 의아하긴 했다.







장총이 신기해서

찍는 타이밍 엿보다가 제대로 찍어 봄 





저녁 먹는 글은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