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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마닐라

마닐라 여행 첫날 저녁 하버뷰 레스토랑

by 만두집사 2016. 7. 12.

쇼핑몰 구경하다가

해가 지기전에 저녁밥을 먹으러 이동 


마닐라는 한국보다 해 지는 시간이 좀 더 빠르다고 한다.



저녁밥집은 하버뷰 레스토랑으로 결정 

이동은 우버

여긴 이동거리가 짧은데도 우버가 참 빨리 잡힌다 





택시타고 가는 길에 짱 큰 나무를 발견해서 한컷 

은근 오래된 나무들이 자주 발견된다 


그리고 금방 도착 





중간에 정원을 예쁘게 꾸며놨다. 





그리고 감탄한 건 바로 보이는 바다의 경치

물 색이 너무 예쁘다





H20는 호텔인듯? 

미리 알았다면 저기서 하루 지내봐도 좋았을 뻔 했다.









얼떨결에 좋은 경치 구경 

해 지기전에 오길 잘했다.









우리가 저녁 먹을 곳은 요기 

바다 위로 이어져 있어서 

배 위에서 음식을 먹는 기분을 낼 수 있다.






메뉴 정하기 전에

자리에 앉아서 한컷 



은근 좋은 자리는 예약이 되어있었다.

여기서 좋은자리는 바다랑 가까운 쪽





도착하고 얼마 안지나서

해가 지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역시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분다.





도시쪽도 볼 수 있어서 

레스토랑 위치는 좋은 듯





금방 어두워지고 

신기한 걸 발견








맑은 날씬데 

반대쪽에서 번개가 

엄청친다.






거기서 신기해하는건 우리 뿐 

자주 있는 일인가보다







그리고 관람차쪽에서 불꽃놀이도 해서 

구경거리는 은근 있었다.





거기서 먹었던 저녁은 먼저 카레카레






이건 기대 안했는데 엄청 맛있었다.


땅콩잼이 들어간건지 고소한 맛도 나고 조금 달콤했는데

밥이랑 잘 어울린다.






그리고 코코넛 음료수도 시켜봤는데

처음 먹어봤지만 내 취향은 아니다.






무슨 맛인가 하면 그냥 무맛

아무맛도 안났다.






산미구엘은 필수코스 





그리고 뭘 시킬지 몰라서 무난한 캘리포니아 롤 시켰는데 

망고가 들어가있다.





은근 맛있어서 놀람





그 담에 시킨건 초밥이랑 회 세트같은 거 

이건 그냥 무난함 





꽤 배부르게 먹었는데 

은근 비용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합해서 1300-1400페소 정도 





나오는 길에 있는 수족관

한번 찍어봄






하버뷰 위치는 요기







마지막으로 간식과 맥주를 한잔 할까 하며 

남친님이 사온 건 

신라면...


게다가 

포트도 젓가락도 없었음 ㅠ






라면은 그대로 역수입 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