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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 일본 / 북해도 2일차 ] 비에이 투어 :: 치즈공방 - 크리스마스 트리 - 탁신관 & 자작나무 숲길 - 흰수염 폭포

by 만두집사 2020. 1. 21.

북해도 2일째는 

비에이 투어를 예약해놨었다

아침 7시 반에 출발해서

저녁쯤에 돌아오는 일정이어서 

진짜 일찍 일어났다

 

아침으로 계란을 먹고...

흰계란이당...

이동할 때 먹을 간식도 챙겨갔었는데

물 빼고는 거의 안 먹긴 했었다

 

만나는 지점은 숙소 근처여서

걸어갔었다

가까워서 좋았음

 

아침이라 졸리고 정신없어서 그런지

사진이 갑자기 

차에서 이동하는 사진 뿅 

 

졸려서 설명도 제대로 안듣고

버스에서 잠을 엄청 잤다

그래서 구경했던 곳 이름을 잘 모르는편 ☺

 

그나저나 첫날 탄 공항버스도 그렇고

일본버스는 불편하다는 인상이 있다

좌석도 좁고 깨끗한것도 아니고

버스 두번 타놓고 단정짓는것도 좀 그렇지만

어딘가 편한 버스가 있겠지...

 

갑자기 내린곳이 여기인데

이름을 모르겠네...

다들 아침에 빨리 집합해줘서

고맙다고 포인트 하나 더 구경시켜준것 같기도 하고...?

 

영문을 모른채 예쁘니깐

일단 사진 막 찍었다

그리고 다시 출발

 

그 다음 도착한곳은

치즈공방인데

그 앞이 넘 예뻐서 일단 사진을 찍었다

 

이제 들어갑니다

 

치즈에 대한 설명이 막 있는 것 같다..?

 

소도 있넹...

이쪽은 대충 보고

 

치즈 시식 코너로 슝

4종류 치즈에 대한 설명을 들었었는데

싹 까먹었음 🤔

 

어느 정도 시간이 주어져서

그럼 치즈케이크 한번 사서 맛보자고

하나씩 샀다

 

이런 땐 결정이 짱빠른 우리 친구들 🤗

 

치즈케이크 계산하다가

계산대 앞에 있는 빵도

충동구매로 슬쩍 같이 계산함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안 사나..?

사야지

 

여기 앞 의자에 앉아서 먹었다

 

경치가 좋당 

 

맛있지요

 

다 먹었으니

나갑니다

 

건물이 예쁘당

 

공방 앞에서 또 사진 찍고

다시 출발합니다

 

다음 포인트는

크리스마스트리인데

사연 있는 나무 같던데

자느라 설명을 못들었엉..

 

그나저나 정말 

사방이 눈이다

 

여기서 인스탁스 찍었다가

다 까맣거나 하얗게 나와서 

망했다

 

우리가 갔을 땐

뭐 검은 거 뿌리고 있을 때라서

안 보이는 각도

잘 잡아서 찍었었다

 

막 머리 위랑

손위에 저 나무 올리고

사진 엄청 찍었다

 

나무를 가까이서 잘 찍으면

검은 게 나와서 아쉽...

 

이제 다시 버스에 탑승합니다

 

그다음 도착한 곳은 

탁신관이랑 자작나무 숲

 

저 건물도 무슨 사연이 있어 보이지만

자느라 설명을 못 들어서 모르고

안에 들어가진 않았다

문이 닫혀있었나...?

 

대신 그 옆에 자작나무 숲을 

가이드님이 알려준 동선을 따라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같이 관광하는 사람들끼리 겹치지 않게

동선을 짜주시고...

친절 😊

 

나무가 많은 길이구나...

 

이쪽은 걸어가다가

갑자기 발이 푹 빠질 수도 있다

내 어그부츠 아주 너덜너덜 해졌지...

 

새집이당

귀여워

 

가능한 남들이 걸어갔던

발자국 따라서 걸어갔었다

 

죄다 나무 사진이지만

나름 반원을 그리며 걸었었다

 

내가 만든 건 아님

눈 만지면 손 시려웡...

 

내가 만든 거 아님 2 

 

여기서 눈 막 뿌리면서

사진 찍고 그래서

따라해볼까 생각은 해봤으나

안했다

손시려웡...

 

나무구경 잘 하다 갑니다...

 

이건 무슨 사진인지 모르겠네

 

어디 화살표 있는 지점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인가보다

 

저 화살표도

무슨 표시라고 했었는데...

까먹었다

 

포토스팟 표시는 아니라고 했음

 

걸어가면서 저 빨간집 

자꾸 찍었었네

 

길 옆에 여기 눈도

엄청 깊어서

막 푹 누워서 사진 찍고들 하던데

우린 그렇게 못하겠다

추워...

 

그 포토스팟 표시 자리에 오니깐

마침 비행기가 지나간다

 

비행기 참 집요하게도 찍었다

 

화살표 밑에서 

차례대로 한 컷씩 찍고

이제 다시 출발합니다

 

이젠 흰수염 폭포를 

보러 갑니다

 

정말 신기한게

가면서 가이드님이 설명을

참 많이 해줬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

메모라도 했어야 했는가

 

자연이다...

 

여기서도 인스탁스 찍었는데

까맣게 나왔다

심령사진 같기도 했음

 

건너편도 예쁘다고 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엄청 구경했다

 

여기가 흰수염 폭포

 

여기가 건너편...

맞겠지

 

추우니깐 오랜 못 봤던 것 같은데

 

같은 사진은 엄청 찍고 갔나봄 

 

틀린그림 찾기 뿅 

 

난 무엇이 찍고 싶었는가...

 

이젠 추우니깐 버스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귀여운 차가 있어서 찍었다

 

멈추세요..?

외국 표지판은 왜 다 귀여운건지

 

이제 비에이투어 반정도 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