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건 1월쯤이었는데
이제야 글을 쓰다니.. ☺
국내여행은 투어로 가본적이 없는데
운전해서 가는것보다 편할거같고
가이드분 설명도 듣고 싶어서 한번 신청해봤다
근데 모이는 시간부터 빡세...
7시까지 가야해서
엄청 새벽에 일어났다
아직 어두운 와중에
집합하구요...
모이기전에 가이드분이 문자를 엄청 보내신다
시간을 못 맞출까봐 걱정이신가...
아니나 다를까 한 팀이 좀 늦긴 했다
여하튼 출발
버스 되게 편하고 따뜻하고 좋았다
새벽에 일어나느라 피곤해서
엄청 꿀잠자면서 갔다
그리고 도착한 휴게소
이곳은 내린천 휴게소이다
사람들이 하도 꿀잠을 자서
가까운 휴게소를 건너뛰고
여기로 내려주셨는데
만든지 얼마 안된 느낌..?
시설이 좋았다
화장실 상태도 이렇게 보여주고...
짱신기 😳
시간이 좀 남아서
휴게소도 후다닥 구경했다
여기도 잘 해놨다...
영상이 막 재생됨...
우왕
터널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설명 같은데
시간이 여유있었으면
이거 정독했을 듯
경치도 좋구요
여기 캐릭터인가
휴게소 구경을 끝내고
다시 출발합니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속초시립 박물관이다
원래는 바깥투어 일정이 있었는데
아침에 비 섞인 눈이 좀 내려서
실내가 있는 박물관 투어를 먼저 시작했다
전날이 이번년도 겨울 들어서
첫 눈이 내렸던 날이라고 한다
이번 겨울 따뜻하긴 했나보다
1월인데 첫눈이라니
여기는 숙소인데
예약을 받는다
가격이 저렴했던 것 같은데
공동 화장실인거 같아서
패스...
여긴 무슨 골목을 재현한 곳
내가 어렸을 때보다
좀 더 이전의 건물 모습인듯
가는길에 뜬금 멋있다고
찍어봄
여기 안에 들어가서
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가이드 분 따라 다니면서
설명을 들어도 되지만
우린 그냥 맘대로 다녔다
가을동화에 저런 가게가 있었는가...
안봐서 모름
신기하당..
난 왜 이런 포스터가 재밌는지
이렇게 보는 와중에
자꾸 비를 맞아서
실내로 일단 대피하러갔다
경치 좋다...
실내 박물관으로 왔습니다요
여긴 어린이들 체험하라고
만들어 놓은 곳인듯
친구 때리지망...
배 타다가
멀미나서 토하는 걸
재현해 놓은건 줄 알았는데
물고기 잡으려고 보는거였다고 한다
박물관 내부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전망대가 막 넓진 않은데
사람도 없어서
한바퀴 둘러보기 좋았다
한바퀴 돌고
내려갑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방황...
그리고 발해역사관으로 갔다
이 동네에 발해 유적이 있는 모양이다
이 드라마도 안봤지만..
촬영공간이 있다
옷도 입어볼수 있는데
추워서 패스..
이제 박물관 구경은 끝
밥먹으러 갑니다
점심 메뉴는 홍게 무한리필
이 투어 생각해보면
홍게 무한리필집에 교통비도 포함이라
가성비가 엄청 좋았던 것 같다
반찬은 셀프요
사람 인원이 돼서
초반에 홍게 받는 건 좀 시간이 걸렸지만
그 다음부턴 끊기지않고 잘 받았다
맛있당..
먹으면서 이렇게 내장을 모으면
나중에 볶음밥에 볶아 먹을 수 있다
볶음밥
꿀맛이당
라면도 먹어봐야지요
웬 당근을 넣어줬나 했더니
게 다리였음
라면도 꿀맛이었다
나와서 찍은
감동의 홍게
여기도 가게인듯
잘 꾸며놨다..
아직 점심시간이 남아서
가이드분이 근처에 벽화골목? 이 있다고 해서
거기를 구경하기로 했다
어렸을때 이런데서 살았는데...
여긴 되게 오래된 곳 같은데
차가 딱 막고있어서 아쉽다..
여긴 이름이 있는 길인 듯
아바이길이라고 하나 봅니다
가다가 고양이 발견
이만큼 갈때까진
쳐다봐주더니
이 이상가면 안되나보다
구경하다가
아까 그 고양이 또 만남
가던길 가세요...
물고기 말리는게 신기해서
사진을 엄청 찍음...
골목길 구경하는건 언제나 재밌다
이제 다음 지역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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