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가락시장] 가락시장 회센터 온달수산 - 서울식당

방어 철이라고

가락시장에서 회 좀 먹어볼까 하고 갔는데

아니 사람들이 원래 이렇게 많았나...

주말 저녁이긴 했어도...

 

일단 온달수산으로 고고

위치는 1층 A23

지도도 못보고 전체적으로 방향치이므로

위에 표지판에 의존을 해서 찾아갔다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길래 줄 같아 보이는 곳에

덩달아서 서서 기다렸더니

예약하셨냐고... 안 했다니깐

식당에 자리 잡고 전화하라셨다

 

그래서 위층에 가서 자리부터 잡으려고 했더니

대기가 3시간 걸린다고...

더 이상 손님을 안 받는 식당도 있었다

 

1층에 아쉬운 대로 아무데나 가서

먹으려고 했더니

거기도 자리 없다고...

 

그래서 이날은 그냥 철수했다

다음 기회를 노리며

아쉬운대로 물고기 사진만 찍어댔지

 

대방어 당연히 

내 뱃속에 들어올 줄 알았는데

 

그리고 그다음 주 토요일에

미리 예약을 했는데

것도 저녁은 못했고

점심은 가능했다

 

식당은 서울식당을 갔는데

회를 주문해놓으면

식당에서 알아서 가져다가

요리해주시는 시스템이다

이런 곳 첨 와봐서 짱 신기..

 

오늘은 대방어를 먹습니다

 

두툼한 방어

꿀맛이지요

 

상차림도 한컷

 

서비스

새우랑 조개찜

 

방어만 먹긴 아쉬워서

킹크랩도 시켰었다

 

이것도 꿀맛

 

보기엔 안 그러더니

살이 계속 나와...

 

게딱지엔 볶음밥을 먹어줘야지요

 

이제 배 빵빵 해졌다

 

다 먹어갈쯤에

계산하러가서

기선제압용 물고기를 봤다

 

오늘 이거 먹었으니깐

사진 찍어야지

 

서울식당 메뉴판

먹다가 라면이나 계란찜도 먹어볼까 했는데

배가 불러서 더 이상은 못 시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