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영등포에 갈 일이 자주 없으니
먹어보지않은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진짜 난생 첨 먹어보는 국물의 라멘을 먹었다
이건 차슈 마라 라멘
덜짠맛 / 얇은 면
국물에 거품을 내서 나오는 듯..?
겉보기에 부드러워 보인다
이건 마라 츠케멘이었나
보통맛 / 굵은면
둘다 매운단계는 1단계였는데
메뉴판엔 4단계까지 있다
1단계 맛은 좀 매콤~?
맵진 않다
국물이 덜짠맛도
내 입맛에는 짰는데
남편은 짠걸 좋아해서 맛나게 드셨다
국물엔 익힌 생선맛이 났는데
난 익힌 생선을 안좋아한다 ....
남편은 생선맛도 좋아하니
역시나 맛있게 내 츠케멘까지 가져다 드심....
차슈는 왠 서양 생 햄같은게...?
국물에 담궈 먹으면 국물을 잘 머금게 되서
면이랑 같이 먹기 좋다
라멘은 개인적으로는 얇은면 시키길잘한듯
국물이 더 잘 베서 맛있었다
마라를 기대하고 간건데
마라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매운맛을 1단계 시켜서 그랬던 걸까
보통 츠케멘이 짜서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라면의 짠 정도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좀 어리둥절 하였지만....
(남편이 다 마시지 못한 국물은 여기가 처음인듯)
마제소바를 좋아하면
여기 라멘도 좋아할 것 같긴 하다
바닷가 사람이 좋아할 맛
'국내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 장충동] 신라호텔 아리아케 크리스마스 디너코스 (0) | 2019.01.06 |
---|---|
[영등포 / 신세계] 족발맛집 마녀족발 (0) | 2018.12.02 |
[잠실 / 송파] 방이동 먹자골목 수제맥주집 밀회관 (0) | 2018.12.02 |
[건대 / 화양시장] 만두맛집 명동분식 (0) | 2018.11.12 |
[서울 / 잠실] 로봇김밥 (0) | 2018.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