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0 서머 레디백 그린

요즘 핫하고 구하기도 힘든 이 가방

드디어 구했다

 

프리퀀시 모으려고 음료수 열 몇잔 먹는건 쉬웠다.. 

근데 이걸 교환하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입고되는 주변 매장은

어찌어찌 검색해서 패턴을 파악해놓고

주말 오픈시간 맞춰서

밤을새서 남편이랑 같이 10분전인가 갔더니

이미 20명 줄 마감 .. 😳

아침 7시인데 이렇게들 부지런 하다뇨

 

다음 도전은 남편 혼자

평일 오픈 30분전 쯤 갔는데

이미 마감이었다 😳

그래서 앞쪽 대기하는 분에게

몇시에 왔냐고 했더니 6시라고 했던가... 

5시 반이라고 했던가...

 

여튼 3번째 도전으로 한시간 전에 

간이의자도 챙겨가지고

겨우 성공했다

 

원래는 핑크를 받고 싶었지만

6시에 가도 핑크를 살 수 있는 대기는 이미 찬 상황이었다고...

8명안에 들려면

아무래도 5시엔 가야하나보다

그것도 핑크를 더이상 제작하지 않으니 불가능

 

남편 이야길 들어보니

대기하는 사람들이 또 대기를 하는 모양이다

다들 친해져서 일상토크를 하고 계셨다고... 😳

여하튼 놀라운 문화다

 

남편이 힘겹게 구해온 

큰 쇼핑백

 

안에 큰 상자

 

가방이 짱짱하긴 하다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음

 

뒷면은 이렇게

생각보다 디테일하지요

 

가방 안쪽도 

한쪽면은 그물같은

그 물건들 고정시키는게있다

 

그전의 이벤트 상품은 좀 부실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엔 역대급 품질이긴 하다

 

가방 측면엔

스타벅스라고 써있지요 ☺

 

담엔 물량좀 많이 생산해주십쇼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