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장기 휴무를 한다길래
한번 맛은 봐야한다며
원정 파티가 꾸려졌다
원랜 오픈 시간에 맞춰 가려고 했으나
시간을 잘못 알아서
결과적으론 오픈 30분 전에 간 건데
이미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깜놀..
케이크 수량이 한정적이라
빨리 팔려서
아주 초조해졌지..
이 시기엔 특별히
구매 수량 제한도 있었다
드디어 입장...
사고 싶은걸 골라서
한 번에 주문하면 결제하고
포장을 받는 시스템인데
여기서부터 줄을 서서
앞으로 가면서 천천히 볼 수 있었다
다 맛있어 보이고...
사브레 저거 맛만 보려고 하나만 샀는데
맛있어서 더 안 산 걸 후회했었다
첨엔 이름 막 쓰다가
걍 맛 별로 하나씩
이렇게 메모를 변경했었다
첨 갔던 거라서
맛이 다 궁금해서 어쩔 수 없이...
케이크는 벌써
품절된 게 있었구요...
그래도 우리 빨리 들어간 편인데
오픈전에 줄 안 선 분들은
케이크 못 샀을지도 모르겠다
몽블랑 궁금했는데
못 샀음
딸기 막 있는 것도 있었는데
어느새 모습을 찾을 수 없고..
매장에는
먹을만한 장소가 없어서 일단 포장하고
근처 커피집으로 이동했다
막 큰 간판이 없어서
지나치기 쉽다더니
정말 그래 보였다
이 커피집은 외부에서
디저트를 가져올 수 있는 집이라고 해서 여기로 왔다
오늘의 전리품 떼샷
같이 먹을 거랑
각자 집에 들고 갈 것들
정말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바로 디저트라니
스스로 생각해도 웃긴 식단이다
여기서는 따로 디저트를 파는 거 같진 않고
커피 전문점 포스
커피 이름들도 어려워 보였는데
저는 그냥 따아 주세요...
그래도 원두는 선택해야 함
우리가 살 때 그래도 케이크가 남아있어서
맛보려고 하나씩 사왔었징
마들렌도 하나씩이요
그 와중에 몇 개 품절 나서 못 산 것도 있다
같이 간 친구가 시킨 건데
이 친구는 뭘 시킨 걸까...
이것만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케이크랑 마들렌이 기본적으로
넘 달아서
아메리카노랑 먹길 넘 잘했다
쓰레기는 깨끗이 치우고 나왔지요
집에 와서 다시 2차
맛있는데
과자 부스러기가 짱 많아...
궁금해서 많이 사 왔다만...
남편이 단거 정말 잘 먹는데
이건 달다고 다 못 먹고
회사 가져가서 나눠먹었다
하나하나 맛이 다 신기하고
맛있긴 했다
중간에 크림? 치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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