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롯데월드를 갔다.
추석 바로 다음날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같은 사람이 모였는지
은근히 사람은 많았다...
매년 있는
분장이벤트....
생각해보니 저녁에 가면 더 볼만한데
낮부터 가서 그냥그냥 구경했다.
담에 저녁에 다시 가봐야지
그리고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판다 익스프레스 직행
위치는 매직아일랜드 나가는 입구 옆쪽에 있다.
입구에 귀요미 판다 인형이 딱
3가지 맛이랑 2가지맛 선택으로
볶음밥, 오렌지 치킨, 칠리 무슨 치킨, 허니 무슨 새우 시켰다.
새우는 프리미엄이라 1500원 추가
새우랑 오렌지 치킨은 달달
볶음밥은 좀 짰나
칠리치킨은 좀 시다
난 오렌지 치킨을 좋아하니까
오렌지 치킨 사진 한방 더
2가지 맛은
차우면에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칠리무슨 치킨 한번 더 시키고 나머지는 고기같은건데
메뉴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함....
예전엔 싸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왔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내 입맛이 높아진건가
그와중에 물가도 올랐나 가격이 싸진 않다
추가음료 하나까지
다 합해서 25000원
전반적으로 기름지고
맛이 있지가 않다
조리를 덜 한 느낌...?
설마 롯데월드 안은 불을 못 쓰는건가
그래서 그런가 했더니
불 엄청 잘 나온다고 .. 조님이 말해줬다.
휴지는 귀여워서 ...
판다는 참 귀여운뎅
생각해보니 여긴 포춘 쿠키도 안주네
여튼 학생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맛있게 잘 먹는걸로 봐서
내 입맛이 그사이에 까다로워진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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